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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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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사무엘상/하 2018. 6. 12.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사람들에게 감화를 끼치는 리더십


 성경말씀 : 사무엘상 12:3하 

내가 뉘 소를 취하였느냐? 뉘 나귀를 취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뉘 손에서 취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말씀묵상 

간혹 정년퇴직을 하거나 자리를 옮기는 부서장 혹은 회사 책임자의 이임사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자리에 있을 때 어떤 느낌을 받으셨습니까?

사람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훌륭한 리더였을 경우에는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요 지도자였던 사무엘이 자신의 지난날을 회고하는 이임사에는 감동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나이가 많이 들어 은퇴할 때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스리며 섬기는 리더로서 어떤 부정한 행동도 하지 않았고 그것을 백성들이 시인했습니다(4절).

오늘 우리 시대의 지도자들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또한 사무엘은 자기가 다스리는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말씀으로 그들을 가르치겠다고 합니다(23-25절).

이렇게 사람들에게 감화를 끼치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에게도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훌륭한 리더십이 자식들에게까지 전해지지는 못해서 사무엘의 아들들은 사사로서 실패했습니다(삼상 8:1-3).

이 일은 오늘날 한국 교계에도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교회 세습과도 관계된 문제로 사무엘의 인생에서 옥에 티입니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슴 속에는 삶을 통해 모범을 보여주고 모델이 되어준 지도자 사무엘이 오래도록 남아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

일터나 교회, 우리 사회와 나라에 이런 리더들이 설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기     도 

정직한 윗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아랫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리더가 되게 하옵소서.

사무엘 같은 멋진 리더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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