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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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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창세기 2022. 11. 23. 00:00

<창세기 23:16~20 ②> 복음은 예수님짜리의 값비싼 은혜이다

 

 성경말씀 : 창세기 23:16~20

 

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따라 에브론이 헷 족속이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인이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17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18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19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말씀묵상

 

아브라함이 사라의 매장지를 구하고자 할때 헷 사람들은 무료로 그것을 사용하도록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막벨라 굴의 주인인 에브론도 그곳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은 그것을 값을 주고 샀습니다.

더구나 그 곳은 헷사람들이 볼 때는 쓸모없는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그 당시 사회에서 40년 급료에 해당하는 은 400세겔의 거금을 치르고 막벨라 굴을 매입함으로 그곳이 자신의 소유지가 되었음을 모두에게 공포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오고 오는 믿음의 자손들에게 하늘 가나안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원한 기업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댓가를 지불해야 함을 가르쳐 주고자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성경의 본문을 가장 먼저 접했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사건을 보면서 자신들이 광야에서 고생하고 있는 것이 약속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 꼭 치루어야 할 댓가라는 것을 깨달으라고 한 것입니다.

 

가치있고 중요한 것은 댓가를 주고 얻을 때 그것이 더 빛을 발합니다.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그 가치를 귀중히 여길 줄 모릅니다.

그래서 책은 돈을 주고 사 보라고 얘기들 합니다.

그래야만 돈이 아까와 공부를 할 것이기때문입니다.

 

귀한 것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의 은혜를 공짜로 여깁니다. 값싼 은혜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도 공짜로 값싸게 적당히 하려고 합니다.

 

요즘 성도들이 왜 개척교회나 작은교회보다는 왜 대형 교회를 선호합니까? 

비싼 값을 치르지 않아도 신앙생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가끔 빼먹어도 헌금을 드리지 않아도 누가 간섭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열심히 봉사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갖추어져 있어 자기의 필요에 따라 입맛대로 골라가며 취미 생활 하듯이 신앙생활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곳에는 자기가 값을 치루어야 할 것보다는 얻을 수 있는 것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형교회라고 해서 모두가 이런 부류의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공짜 교인들이 많아질수록 기독교의 복음은 힘을 잃어갑니다.

 

복음이 값싼 은혜라는 의식에 젖게 되면 삶가운데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값을 치르려고 하지 않습니다.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나의 유익에 따라 살아갑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받은 은혜는 결코 공짜나 값싼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공짜로 거저 받았지만 그것을 위해 이미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의 값을 치르시고 산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받은 은혜는 공짜가 아닙니다.

100억짜리도 아닙니다.

1000억짜리도 아닙니다.

그 값은 예수님짜리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은 어떤 값으로도 도저히 환산할 수 없는 너무 큰 것입니다. 

우리는 아주 값비싼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예수님짜리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복음은 결코 값싼 것이 아니라 나의 생명을 다 주어도 치를 수 없는 아주 값비싼 것입니다.

그럲다면 우리는 아주 값비싼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대가를 치르어야 합니다.

희생과 고난과 헌신을 안고 가는 것이 복음에 합당한 삶입니다.

 

 기     도 

 

 

우리가 받은 복음이 예수님짜리의 값비싼 은혜임을 알게 하시고

대가를 치르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소서

 

 내일말씀 : 창세기 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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