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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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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출애굽기 2017. 6. 25. 00:00

<출애굽기 5:1~5> 참 신앙은 주위의 변혁을 가져옵니다.

 

 성경말씀 : 출애굽기 5:1~5

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3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4  애굽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려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 

5  바로가 또 이르되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 하고

        

 말씀묵상

이제 이스라엘은 모세를 받아들이고 말씀에 의해 끌려가는 신앙공동체 곧 교회가 되었습니다.

교회로서 이스라엘 공동체가 가장 먼저 행한 일은 지금까지 자기들을 지배하고 다스리던 바로를 대면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긴장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그 새로운 방식이 무엇입니까 ? 

희생제사 곧 예배의 삶이었습니다.


하나님 없이 살다가 섬기기 시작하면 새로운 긴장이 생깁니다.

바로의 히브리 노예가 아닌 내백성이라 부르고 이스라엘이란 부르는 새로운 신이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몸담고 있고 그들을 지배하던 모든 체제에 대하여 전면적인 선전 포고를 해야함

이스라엘은 새로운 갈등과 긴장을 원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것없이 출애굽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긴장과 갈등속으로 몰고 가십니다.


바로의 반응을 보라 여호와가 누군관대 라고 하며 대답합니다.

이것은 여호와를 모른다는 차원보다는 여호와를 우습게  생각해서 하는 말입니다

다신교의 문화속에서 여호와가 그저 히브리인들의 민족신정도로 생각을 한 것입니다.

또한 고대사회에서 신들의 우열이 곧 민족이 우열이라는 등식에 따라 노예로 있는 히브리인들의 신이 무엇이관대 감히 태양의 신의 아들에게 요구하는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나라에 이 백성이 많거늘 너희가 역사를 쉬게 하는도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이 백성은 이 땅의 백성을 말합니다.

즉 히브리인 뿐 아니라 다른 여러나라에서 잡혀온 잡다한 족속들의 노예들을 총칭해서 한 말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인들이 가장 규모가 컸습니다. 

그런데 너희가 너희 신을 섬기겠다고 하여 이곳을 떠나면 다른 노에들까지 영향이 가서 역사가 중단된 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체제 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용히 섬기지 왜 요란스럽게 하는냐 하는 것입니다.

바로의 그 지적은 일리가 있는 얘기입니다.

예배의 문제는 삶의 문제로 연결되고 사회전반의 문제로 연결됩니다.


그것은 역사적으로 보아도 그렇습니다. 

종교개혁은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진리의 문제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유럽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쳐 유럽사회를 재편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웨슬리에 의해 복음이 전해졌을 때 영국에서 술집이 없어지고 인간을 존중하며 건전한 사회풍토가 이루어지며 유럽에서 가장 먼저 산업혁며의 기틀을 마련하게 했습니다. 


이것은 역으로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신자가 예배만 드리고 우리의 삶과 우리의 사회가 변혁되지 않는다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예배의 삶을 살게되면 우상으로 점철된 이 사회가 근본적인 변혁이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진정한 예배자가 될때 주위에 영향을 주고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우리가 바로에게 전면적인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참된 예배의 삶으로 인해 주위가 변화되고 있습니까?

 

 기     도 

내 주위가 변화될 수 있도록 참된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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