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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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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에스겔/다니엘 2016. 6. 10.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일터에서 윗사람에게 사랑을 받으십니까?

 

 성경말씀 : 다니엘 6:14-16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께서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고치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니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말씀묵상

다니엘 6장의 상황을 보면 신하들의 계략에 빠져서 총애하는 신하 다니엘을 어쩔 수 없이 사자 굴에 집어넣는 처형을 단행한 다리오 왕의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을 향한 다리오 왕의 마음을 읽으면서 다니엘이 이전에 다리오 왕을 위해서 어떻게 일했는지 짐작하게 됩니다.

 

다리오 왕은 다니엘의 생명을 구하려고 최후까지 노력을 했습니다.

단순히 아랫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자 다니엘의 하나님께 그의 생명을 구원해주실 것을 기원했습니다.

그는 다니엘을 통해서 그가 믿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인정하게 된 것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이방 나라의 왕에게 지대한 사랑을 받도록 행동했습니다.

 

직장에서 경건하게 살려다보면 때로 믿지 않는 직장 상사들에게 무시당하기 쉽고 심하면 미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더라도 다니엘처럼 왕을 진심으로 섬겨서 상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윗사람에게 하나님을 간접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윗사람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처럼 윗사람에게 인정받는다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알릴 수 있고 복음을 전할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기     도 

일터에서 윗사람과 바람직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사랑받고 사랑하는 관계가 되게 하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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