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늘양식/전도서/이사야 2018. 8. 24. 00:00<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학대를 치유하는 참된 위로를 위하여
성경말씀 : 전도서 4:1 |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보았도다
오호라 학대받는 자가 눈물을 흘리되 저희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저희를 학대하는 자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저희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말씀묵상 |
‘학대’라고 하면 폭군이나 착취하는 부자들을 연상합니다.
아마 오늘도 세계의 어느 한 귀퉁이에서는 그런 학대로 눈물 흘리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입니다.
당장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런 현실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조용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위로자의 사명’일 것입니다.
물론 거기서 더 나아가 그런 학대를 종식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에도 참여해야 합니다.
그런 상황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더라도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학대의 현장을 얼마든지 목격할 수 있습니다.
학대는 한마디로 힘없는 사람들이 힘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직위가 조금 높다는 이유로 아랫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 학대의 구체적인 사례가 됩니다.
비단 직위만이 아니라 남에게 없는 지식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을 우습게 본다면 그것도 학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형태의 힘이든지 사용할 때 절제해야 합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학대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직장에서 힘이 없어서 서러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분노하거나 누군가를 향해 원망을 터뜨리기 쉽지만 그것도 진정한 평안을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위로자가 되시는 성령님께 기도합시다.
기 도 |
저도 모르게 남을 학대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일터가 학대 없는 평화로운 곳이 되게 하여 주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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